국내여행

역사중심 경주 1박 2일 여행코스 🏛🌸

초보자A 2025. 6. 3. 11:16

천년 고도에서 느린 시간을 걷다.

한옥, 벚꽃, 돌담길, 고분, 연못…
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공존하는 도시, 경주.
조용히 걷기 좋고, 사진 찍기 좋고, 힐링하기에도 그만인 이곳에서
1박 2일 알짜 코스를 소개할게요!


📍 Day 1 — 고도(古都)의 풍경 속으로

1. 도착 & 커피 한 잔 - [카페 화수목 or 빈티지커피]

  • 위치: 황리단길
    한옥 리모델링 카페부터 레트로 감성 가득한 카페까지!
    커피 한잔 하며 여행의 시작을 여유롭게 준비해요 ☕📷

2. 경주 황리단길 골목 산책

  • 예쁜 소품샵, 한옥 감성 맛집, 감성 카페가 즐비한 경주의 대표 거리
  • 인생샷 포인트: 한옥 벽면 앞, 야외 테라스, 조용한 골목길
    카페거리지만 조용한 분위기로 산책하기 참 좋아요.

3. 점심 - [교리김밥 or 황남돼지국밥]

  • 교리김밥: 전국 3대 김밥으로 소문난 로컬 김밥집
  • 황남돼지국밥: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, 든든하게 한 끼!

4. 첨성대 & 동궁과 월지 (구 안압지) 산책

  • 경주 필수 스팟!
  • 첨성대는 특히 꽃 피는 계절에 조화가 예뻐요 🌸
  • 동궁과 월지는 해 질 무렵 조명 들어올 때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합니다.
    물이 고요한 연못 위 고풍스러운 건물, 카메라 셔터가 절로 눌러져요.

5. 저녁 - [경주 한정식 맛집 '요석궁' or '수라간']

  • 정갈하고 푸짐한 한정식 한 상
  • 전통 건물에서 먹는 저녁 식사는 분위기까지 더해져 특별해요.
    갓 지은 돌솥밥, 불고기, 전, 나물, 국까지 전통의 맛 그대로.

🏨 숙소 추천 (경주 1박)

  • 라한셀렉트 경주: 동궁과 월지 앞, 뷰 최고!
  • 한옥스테이 달빛담은집: 황리단길 인근 감성 숙소
  • 경주 141게스트하우스: 깔끔하고 아늑한 숙소, 가성비 굿

📍 Day 2 — 아침 햇살 따라 천천히 걷기

1. 경주 대릉원 산책 & 황남대총 고분군

  • 고분 능선 사이 조용한 아침 산책
  • 황남대총은 내부 관람도 가능하며 고대 왕릉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
  • 나무길이 예쁘게 나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산책길이에요 🌳

2. 아침 겸 브런치 - [황리단길 카페 ‘카페 루미 or 모노하’]

  • 베이커리 + 라떼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
  • 창밖으로 보이는 한옥과 돌담길이 경주의 감성을 더해줘요

3. 불국사 & 석굴암 탐방 (차량 이동 약 20분)

  • 신라 불교문화의 정수, 국보가 가득한 절
  • 아침 시간대는 비교적 한적하고 고요하게 관람 가능
  • 석굴암은 날씨 좋은 날 가면 하늘과 절경이 어우러져 정말 아름답습니다

4. 점심 - [불국사 근처 ‘산골식당’ or ‘경주쌈밥’]

  • 산채비빔밥, 불고기 쌈밥, 된장찌개 한상
  • 고즈넉한 시골 밥상 느낌으로 마무리하기 좋은 로컬 맛집이에요

🎁 여행 마무리 꿀팁

  • 기념품 추천: 황남빵, 찰보리빵, 교리김밥 포장
  • 추천 계절: 봄(벚꽃), 가을(은행잎), 겨울(눈 내린 월지 야경)
  • 교통: 경주역 또는 신경주역(고속철도) 하차 → 택시/버스 or 렌트카 이동

📝 마무리하며

조용히 걷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도시, 경주.
천천히 머물다 보면 바쁘던 마음도 조금은 느려지고,
고요함 속에 예쁜 장면들이 오래도록 남습니다.

1박 2일이 짧게만 느껴지는 이 도시에서 한옥의 그림자, 밤의 연못,

고분의 능선과 함께, 소중한 하루를 기록해보세요 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