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여행

통영 & 거제도 2박 3일 여행코스 🐚🌊

초보자A 2025. 6. 3. 11:13

바다 위를 걷고, 섬마을을 느끼는 남해의 감성 여행

바다 냄새가 나는 도시, 그곳에서 천천히 걷고 맛보고 머물다 오고 싶을 때.
통영과 거제도는 한 번쯤 꼭 떠나봐야 할 여행지입니다.
푸른 바다, 탁 트인 전망대, 그리고 갓 잡은 해산물까지!
2박 3일 동안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할게요.


📍 Day 1 — 통영에서 감성 충전 시작

1. 통영 도착 & 브런치 - [통영중앙시장 근처 ‘다담카페’]

  • 감성 가득한 바닷가 근처 카페
  • 담백한 샌드위치와 수제청 음료 추천
    시장 구경 전, 조용히 하루를 여는 공간으로 딱!

2. 통영중앙시장 + 동피랑 벽화마을 🎨

  • 시장에서 꿀빵, 충무김밥, 멍게비빔밥 등 로컬 간식 즐기기
  • 동피랑 마을은 통영항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아기자기한 벽화가 가득
    골목길 따라 걷기만 해도 감성샷이 술술 나오는 곳입니다 📷

3. 점심 - [한산섬횟집 or 미주랑]

  • 싱싱한 회 한 접시 or 멍게비빔밥 추천
  • 조개구이, 매운탕도 같이 즐기면 진짜 남해의 맛!

4. 미륵산 케이블카 & 루지 🏞

  • 케이블카 타고 통영 바다를 한눈에!
  • 하산할 때 루지를 타면 시원한 바람과 스릴까지 더해져요
    특히 미륵산 정상의 전망대는 꼭 올라가 보세요. 인생샷 포인트입니다.

5. 저녁 - [해녀촌 or 장어구이 맛집 ‘통영만찬’]

  • 해산물 뚝배기, 석화구이, 장어덮밥 등 푸짐한 해물 저녁
    통영 바닷바람 맞으며 제대로 먹는 한 끼!

🏨 숙소 추천 (통영 1박)

  • 스테이52 통영: 깔끔한 바다뷰 감성 숙소
  • 통영 한옥스테이: 동피랑 언덕길 근처, 전통 감성 숙소
  • 오션뷰 게스트하우스: 통영항 전망 좋은 숙소

📍 Day 2 — 통영에서 거제로 이동, 바다 위를 걷다

1. 아침 산책 - 통영 운하 따라 걷기 🌅

  • 아침 바닷바람 맞으며 걷는 운하길 산책
  • 근처 카페에서 간단히 커피 한 잔

2. 통영 → 거제도로 이동 (차량 약 1시간)

  • 통영대교 넘어 거제도로 이동
  • 여유 있게 드라이브하며 다리 위 절경도 함께 즐기기 🚗🌉

3. 거제 바람의 언덕 & 신선대 전망대

  • 남해 바다가 탁 트이게 펼쳐지는 ‘힐링 포인트’
  • 바람개비 언덕길, 신선대 바위 위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
    자연 풍경 속에서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.

4. 점심 - [바다맛집 수월정 or 해녀밥상]

  • 해물뚝배기, 전복돌솥밥, 멍게비빔밥 등 남해 바다 한상
    싱싱한 해물과 돌게장 반찬이 함께 나오는 식당도 많아요!

5. 학동 몽돌해변 & 구조라 해수욕장

  • 동글동글 몽돌이 바닷물에 씻기며 내는 파도 소리 🎶
  • 구조라는 백사장이 넓고 잔잔해서 걷기 좋아요
    물이 맑고 하늘이 파란 날이면, 사진이 정말 예술이에요.

6. 저녁 - [거제도 맛집 ‘더해물’ or ‘해물세상’]

  • 해산물 한 상차림 or 조개찜, 모둠회 추천
  • 겨울이면 굴국밥도 별미!
   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 있는 남해의 저녁입니다.

🏨 숙소 추천 (거제 1박)

  • 거제 블루마레 펜션: 전 객실 오션뷰
  • 오션브리즈 리조트: 고급감 + 편의시설
  • 카페형 감성 숙소 ‘그바다’: 커플 여행에 강력 추천!

📍 Day 3 — 여유로운 아침과 여행 마무리

1. 아침 - 외도 보타니아 유람선 투어 🌺

  • 외도는 섬 전체가 식물원처럼 조성된 아름다운 섬이에요
  • 유람선 타고 해금강 지나 외도로 입장, 약 1시간 관람
    이국적인 식물과 푸른 바다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입니다!

2. 점심 - [해금강 식당거리 or 구조라항 식당]

  • 굴밥, 생선구이, 전복죽 등 따뜻한 로컬 밥상
    조용한 항구를 바라보며 먹는 식사는 남다른 힐링이 있어요.

3.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or 망산전망대  강추강추!!!

  • 역사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포인트
  • 시간이 여유 있다면 망산에서 거제의 바다를 마지막으로 눈에 담고 떠나는 걸 추천해요.

🎁 여행 마무리 팁

  • 기념품 추천: 통영 꿀빵, 멍게젓갈, 굴젓, 해물육수팩
  • 드라이브 루트 추천: 통영대교 → 학동해변 → 바람의 언덕 → 구조라항
  • 계절별 포인트: 봄(꽃 + 유람선), 여름(해수욕), 가을(하늘 + 트레킹), 겨울(굴요리)

📝 마무리하며

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, 파란 바다를 따라 걷고,
갓 잡은 해산물로 몸과 마음을 채우는 시간.
통영과 거제도의 2박 3일은 짧지만 진하게 남을 여행입니다.

오늘보다 더 여유로운 내일을 원한다면,
남해로 떠나보세요. 그리고 잠시, 바다처럼 천천히 흘러보세요 🌊